아침부터 따끈한 커피를 나눠주신 초급반 이민정 선생님덕에
에너지를 충전할 수 있어서 아주 행복한 하루의 시작이었습니다.
기탄국어 수업 후에
41회 한국어 능력평가 문제를 같이 풀어 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처음 1-30문제는 듣기 평가였는데 처음만 헷갈려 할뿐
요령이 생기는지 점점 잘들 풀더라구요.
여러번의 걸쳐 연습 문제를 풀다보면 나중엔 더 쉽게 문제의 유형이나 뜻도 이해를 할수 있을것 같아요.
아직은 시작이라 평가를 할수 없지만
시도는 해보기로 했습니다.
3교시엔 시청각 수업인 12띠 이야기를 보고 상자를 만들기를 해봤어요.
칼라를 칠하고 오려서 할까 했으나
친절한 중급1반 박정화 선생님 덕으로 올칼라 프린트된 그림을 가지고
만들기를 하면서 시간을 절약할 수 있었어요. ^^
자신의 띠를 찾아 보는 것도 나름 뿌듯하지요.
만들고 난 후
막대 사탕을 하나씩 넣어 주고 싶었는데 모두 단체로 하는 수업이라
어쩔수 없이 빈통으로 보냈네요.
그러나, 다음 시간이 부활절이라 사탕을 원없이 먹는 하루가 될거 같으니
오늘은 그냥 패스~~
다음주는
공원에서 게임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가질 거예요..
부활절 계란을 많이 모을수 있도록 화이팅 외쳐 주세요~~~